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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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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6-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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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즉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 연부 조직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오십견으로 인해 어깨 운동이 제한을 받게되고 억지로 운동을 하는 경우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심해서 수면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조직이 점차 약해져 어깨 관절막이 퇴행, 어깨 관절을 이용한 동작에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목과 어깨가 굳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운동부족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도 오십견 유발에 영향을 미치며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나, 반대로 어깨나 목, 손가락 등에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 나타나기도 한다.

▶오십견의 종류
오십견은 크게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성 동결견으로 구분한다.

▷특발성 동결견
특별한 병변이 없이 오십견이 일차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특발성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한다.

▷이차성 동결견
오십견이 다른 병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를 이차성 동결견이라 하며 발생원인은 다음과 같다.
①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의 퇴행성 파열
② 근육주위의 석회화현상, 이두 박근염, 골성관절염
③ 경추디스크 또는 심근경색증 등의 심장질환
④ 당뇨병, 갑상선질환 또는 결핵 등
⑤ 심한 어깨 관절 타박이나 외상 또는 골절 등으로 인해 장기간의 고정을 하거나 수술적 치료 후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오십견의 증상
증상은 대개 동통기, 동결기, 해리기와 같은 단계를 거쳐 발생하며 주 증상은 첫 6개월 동안 어깨관절 주위에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팔꿈치 아래 부위까지 통증범위가 넓어지는 방사통을 동반하게 된다. 이와 같이 통증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를 동통기라 하며, 잠을 잘 때 환자는 아픈 부위쪽으로는 누워 잠을 잘 수가 없으며, 통증은 야간에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그후 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그때부터 향후 1∼2년 동안 통증으로 인한 어깨관절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관절운동을 할 때마다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는 다시 운동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통증에 의해 운동이 어려워지는 동결기가 있고 이와 같은 악순환이 계속되면 결국에는 어깨관절이 들러붙는 관절구축이 발생해 머리를 빗지 못하거나 수저조차 들 수 없는 등의 일상생활마저 힘들어지는 장애가 발생한다. 그 후 점차 통증이 감소하는 해리기를 거치게 된다.

▶오십견의 치료
과거에 오십견은 저절로 자연 치유된다고 알려져 환자 스스로 등한시하거나 적당한 물리치료로 치료가 된다고 쉽게 간과하여 통증기간만 연장시키고 치료회복도 어려워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발병초기에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런 경우, 보다 전문적으로 자가물리 치료와 적절한 약물투여로 치료받으면 통증 없이 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나 레크레이션 활동을 할 수 있다. 오십견의 치료로는 운동 요법과 약물 요법 그리고 수술을 이용한 요법이 있다. 또한 이는 꾸준한 치료를 통하여 관절의 구축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십견의 예방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바른 자세의 유지, 온열요법, 적당한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바른자세
바른 자세란 자연스럽고 피로가 없는 척추의 자연 경사각을 유지 할 수 있는 자세로 턱을 당기고 등 근육을 펴며 좌우 어깨는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목은 수직이 되는 자세이다. 너무 등을 젖혀 차렷자세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어깨근육의 긴장을 유발 할 수 있다. 푹신한 쿠션보다는 다소 딱딱한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좋으며, 등받이에 의지하지 말고 등 근육을 쭉 펴고 앉아 발바닥은 바닥에 닿게 하는 것이 좋다. 엎드려 자는 것은 목이 앞으로 또는 측면으로 구부러지므로 어깨근육에 부담이 되므로 바른 수면 자세를 위하여 피하도록 한다. 높은 베개의 사용 역시 목이 앞으로 숙여지게 되면서 어깨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조금 딱딱한 듯한 침구를 사용하도록 하고 베개는 8cm 정도가 좋다.

▷온열요법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온탕이나 따뜻한 팩 등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긴장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하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서 온탕을 하고 이 때 목의 좌우·전후 운동, 어깨의 상하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
하루 1시간이상 전신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등산, 가벼운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실내에서는 가끔씩 어깨와 등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를 실시한다.

출처 : http://www.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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