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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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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5회 작성일 20-06-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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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이란?
협심증이란 병명이 아니고, 자각적으로 느껴지는 증세의 명칭으로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앞가슴의 고통을 말하는 것이다. 심장 표면에는 여러 혈관들이 있어 끊임없이 운동하는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이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한다. 이 관상동맥의 어느 부위가 좁아져서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을 공급하는데 지장이 오면 앞가슴 한복판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협심증의 원인
협심증의 원인으로는 관상동맥경화증이 있다. 관상동맥은 충분히 그 내강을 확장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관상동맥경화 때문에 혈관 내강이 좁아지든지 막히든지 하여, 심장 근육의 필요한 피의 양을 증가시킬 수 없게 되면 심장 근육은 허혈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심근의 허혈상태가 잠시 일어났을 때의 자각적 증세가 바로 협심증인 것이다. 동맥염으로 인한 관상동맥병변, 대동맥판막증으로 인해 관상동맥에 흐르는 혈액량이 제한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협심증의 증상
협심증은 흔히 빨리 걷거나 언덕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추운 날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갈 때 가슴을 압박하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이 통증을 환자들은 "짓누른다" "뻐근하다" "쥐여짠다" 등으로 표현하며, 주로 운동 시 특히 날씨가 춥거나 식후에 운동을 할 때 또는 정신적으로 고통이 있을 때 통증이 나타나며 일단 휴식을 취하면 그 통증이 2∼5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어깨나 팔, 목으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도 있고, 목을 압박하는 듯한 증상이나 치통을 느끼는 수도 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기운이 빠지면서 진땀이 나고, 호흡곤란, 울렁거림, 가슴이 뛰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한편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이 유난히 숨이 찬 증상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가슴이 죄어들면서 숨이 막히는 것 같은 교액감이나 가슴 안쪽이 타는 것 같은 뜨거운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협심증은 진맥이나 청진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협심증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음하심전도와 관상동맥촬영법이 있다. 음하심전도는 가능한 한 발작시에 찍어야 진단을 확실히 할 수 있고, 그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관상동맥 촬영법은 관상동맥을 특수 촬영하여 형태학적으로 관상동맥의 병변의 정도나 부위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협심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전도는 물론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검사 그리고 심장핵의학촬영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협심증이 의심되면 심장내과를 전공하는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협심증의 예방
협심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주요 원인인 관상동맥 경화의 발생이나 진전을 방지해야 하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발생률이 높은 가계에서는 협심증을 일으키는 소인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일찍부터 조심해야한다. 고혈압 또한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전을 촉진시키는 협심증의 인자이므로 혈압을 조정해야 하고 혈액 내의 기름이 많은 고지혈증일 경우 식사요법이나 약물요법으로 혈액 내의 기름기를 저하시키도록 한다. 당뇨병이나 통풍은 동맥 경화를 촉진시키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흡연으로 협심증의 염려가 있는 사람은 절대 금연이 필요하다.

출처 : http://www.health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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