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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진바이러스가 채매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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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민 댓글 0건 조회 9,853회 작성일 05-11-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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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진 바이러스, 치매와 연관있어 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중에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티모 스트란드베르그 박사는 1,2형 단순포진과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등 3종류의 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매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보고서를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 뇌졸중 에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스트란드베르그 박사는 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 중 106명은 3가지 포진 바이러스 모두에 대한 항체를 지니고 있었다. 이는 어느 시기에 이 3가지 바이러스에 모두 감염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또 229명은 3가지 바이러스 중 2가지에, 48명은 한가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3가지 중 어떤 바이러스에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3가지 바이러스에 모두 감염된 사람은 어떤 바이러스에도 감염된 일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2.3배, 2가지에 감염된 사람은 1.8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란드베르그 박사는 이 바이러스들이 뇌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치매로 연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히고 이 사실이 앞으로 또 다른 연구들을 통해 확인된다면 백신으로 치매를 예방하거나 항바이러스 약으로 치매를 치료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란드베르그 박사는 또 치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폐렴 클라미디아와 폐렴 마이코플라스마도 검사했지만 이 두 박테리아는 치매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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