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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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케어 댓글 0건 조회 2,126회 작성일 06-02-15 13:56본문
노인들은 일하고 싶다
[국정브리핑 2006-02-14 13:54]
노인 일자리문제는 정부 우선 정책과제다.
고령화 사회 노인 취업실태와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인천 남구 학익동 노인복지회관 3층 노인취업센터를 찾았다. 이곳에는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 최석호 부장이 센터장 역할을 하며 상담과 안내를 맡고 있다.
구직 신청자격은 만 60세 이상 남여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간단한 이력서,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내방하면 된다.
전화 문의 및 상담은 032-867-6071 또는 032-862-0915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취업센터를 찾는 대부분(48%)은 생활정보지를 통해 센터를 알았다고 했다. 이어 취업자 소개가 14.8%, 구청 경제지원과와 관내 동사무소 안내가 12%, 인천방송, 남 인천방송 6.4% 순이다.
취업자 남녀 성비율은 남자 66.7%, 여자 33.3%이며 연령비율은 60-65세가 68.8%, 66-70세가 28.1%, 71세 이상이 3.1%로 나타났다.
한편 희망급여는 높으나 실제 현장에서 받는 급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만 원 이하가 3.4%, 50-55만 원이 12.4%, 55-60만 원 20.2%, 60-70만 원 30.3%, 70-80만 원 28.8%, 80만 원 이상이 4.9%로 각각 집계됐다.
취업을 원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가 48.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용돈때문에 18.4%, 건강관리 차원 14%, 소일거리 12.8%, 기타(친구, 가족 권유. 충동적 신청) 6%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은 직접 센터를 찾고 있으며 경비직과 청소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주방 보조업무, 간병인, 주유원, 강사, 집 보기, 애 돌보기, 공동작업장 등의 순서로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좋은 환경지킴이 사업 등은 어느 정도 성공하여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갖가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이 벌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이름뿐인 것 같다.
지난해의 경우 이곳에서 취업을 희망한 사람은 모두 439명으로 취업자 370명, 장기취업자 192명, 단기취업자 178명. 남성은 경비직이 주종이고 여자는 청소직이 대부분이다.
경로당을 통한 공동작업 활성화와 취업희망 노인들의 취업 사전교육 등도 필요한 사항이라고 최 센터장은 강조한다.
국정넷포터 신중균(sjk21@paran.com)
[국정브리핑 2006-02-14 13:54]
노인 일자리문제는 정부 우선 정책과제다.
고령화 사회 노인 취업실태와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인천 남구 학익동 노인복지회관 3층 노인취업센터를 찾았다. 이곳에는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 최석호 부장이 센터장 역할을 하며 상담과 안내를 맡고 있다.
구직 신청자격은 만 60세 이상 남여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간단한 이력서,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내방하면 된다.
전화 문의 및 상담은 032-867-6071 또는 032-862-0915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취업센터를 찾는 대부분(48%)은 생활정보지를 통해 센터를 알았다고 했다. 이어 취업자 소개가 14.8%, 구청 경제지원과와 관내 동사무소 안내가 12%, 인천방송, 남 인천방송 6.4% 순이다.
취업자 남녀 성비율은 남자 66.7%, 여자 33.3%이며 연령비율은 60-65세가 68.8%, 66-70세가 28.1%, 71세 이상이 3.1%로 나타났다.
한편 희망급여는 높으나 실제 현장에서 받는 급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만 원 이하가 3.4%, 50-55만 원이 12.4%, 55-60만 원 20.2%, 60-70만 원 30.3%, 70-80만 원 28.8%, 80만 원 이상이 4.9%로 각각 집계됐다.
취업을 원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가 48.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용돈때문에 18.4%, 건강관리 차원 14%, 소일거리 12.8%, 기타(친구, 가족 권유. 충동적 신청) 6%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은 직접 센터를 찾고 있으며 경비직과 청소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주방 보조업무, 간병인, 주유원, 강사, 집 보기, 애 돌보기, 공동작업장 등의 순서로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좋은 환경지킴이 사업 등은 어느 정도 성공하여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갖가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이 벌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이름뿐인 것 같다.
지난해의 경우 이곳에서 취업을 희망한 사람은 모두 439명으로 취업자 370명, 장기취업자 192명, 단기취업자 178명. 남성은 경비직이 주종이고 여자는 청소직이 대부분이다.
경로당을 통한 공동작업 활성화와 취업희망 노인들의 취업 사전교육 등도 필요한 사항이라고 최 센터장은 강조한다.
국정넷포터 신중균(sjk2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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